[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LPG 가스레인지를 대구 북구청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안정적인 연료공급 및 점검 등 가스안전과 생활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특히 전통시장 등에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황상문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금년도 함지산 산불사고와 관련하여 가스안전에 취약한 노후 LPG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 |
|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취약계층 노후 가스레인지 500만원 상당 교체지원했다.[사진=북구청] 2025.12.29 yrk525@newspim.com |
배광식 북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가스시설 개선사업, LED조명등 교체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여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으로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에서 LPG 가스레인지 15대를 설치 지원할 예정이며 각 가정에 무상설치 후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