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인 30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구름이 많거나 흐려지겠다. 아침에는 다시 영하권 한파가 이어지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점차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해안은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져 한파가 찾아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7도, 낮 최고기온은 0~11도로 예상된다.

한 폭의 수묵화처럼 경북 울릉군의 저동항이 폭설에 묻혀있다.[사진=뉴스핌DB] 2025.12.26 nulcheon@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전주 -2도 ▲광주 0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4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7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대전, 세종, 충남은 오전에 '보통', 오후에는 '좋음'을 기록하겠다.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에 '나쁨', 오후에는 '좋음'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4.0m, 남해상에서 0.5~2.0m, 서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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