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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남권 최초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선정…부산기술창업투자원 운영

기사등록 : 2025-12-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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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창업인재 유치·수도권 완화
창업 교육·비자 연계로 허브 강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법무부 지정 지역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운영기관으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창업인재 유치를 위한 오아시스 프로그램 운영 기관이다.

부산시가 법무부가 지정하는 지역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운영기관으로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외국인에게 창업 교육·멘토링을 제공해 기술창업비자(D-8-4) 점수를 부여한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창업 소양교육, 상담, 보육 등으로 운영하며 내년 상반기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소한다.

서울 5곳·전북 1곳에 이어 부산이 동남권 최초로 지정되며 전국 8곳 체제가 된다. 정부의 지역 확산 기조와 시의 유치 노력으로 수도권 집중 완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와 글로벌 교류·투자유치 사업으로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번 지정 배경으로 작용하며 센터 운영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진수 금융창업정책관은 "외국인 창업인재 정착·성장을 지원한다"며 "창업 교육·비자 연계·기관 협업으로 부산 글로벌 창업 허브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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