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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강선우에 1억원 줬다 돌려받아' 자술서 경찰 제출

기사등록 : 2026-01-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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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경 서울시의원이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자술서를 경찰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시의원 측은 공천헌금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앞서 김 시의원은 2022년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 측에 공천 헌금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공천 헌금 수수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자 "현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 시의원은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미국으로 출국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행사장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이에 김 시의원이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해외 나간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김 시의원과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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