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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국 지난해 12월 비농업 일자리 5만 건 증가에 그쳐…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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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은 4.4%로 예상치 하회
2025년 고용 58만4000건 증가...2024년 200만 건에서 크게 둔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달 미국의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적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5년 전체로도 미국의 고용시장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 산하 노통통계국(BLS)은 9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5만 건이라고 밝혔다. 실업률은 4.4%였다.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비농업 부문의 고용이 6만 건 증가하고 실업률은 4.5%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12월 노동시장 참가율은 62.4%로 지난해 내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일자리 증가는 음식 서비스·주점, 보건의료, 사회복지 부문에서 이어졌다. 반면 소매업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고용은 총 58만4000건 증가해(월평균 4만9000건) 2024년의 200만 건 증가(월평균 16만8000건)에 비해 크게 둔화했다.

다만 미국 고용 증가세의 급격한 둔화는 이미 2024년에 시작됐다. BLS는 지난해 3월까지 12개월간 창출된 일자리가 기존 발표보다 약 91만1000개 적었던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고용보고서가 발표된 뒤, 5번가에 설치된 취업박람회 안내 표지판이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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