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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복 서승재-김원호, 여단 안세영 4강 안착…"새해 동반 첫 승 보인다"

기사등록 : 2026-01-0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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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연패 도전 안세영, '라이벌' 천위페이와 준결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최강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말레이시아오픈 4강에 오르며 새해 첫 정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8강전에서 만웨이충-티카이원(말레이시아·5위) 조를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41분이었다.

서승재(왼쪽)와 김원호. [사진=BWF]

홈 텃세를 감안해 접전이 예상됐지만, 승부처 집중력에서 한국 팀이 한 수 위였다. 1게임에서 11-9로 앞서다 4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한 서승재-김원호는 15-17에서 내리 6점을 쓸어 담으며 단숨에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도 초반 주도권을 내준 뒤 10-11에서 4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바꾸며 완승을 완성했다.

지난해 11승을 합작하며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을 작성한 서승재-김원호는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단식에서는 안세영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앞서 열린 8강전에서 리네 회이마르크 케르스펠트(덴마크·26위)를 2-0(21-8 21-9)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붙이며 34분 만에 경기를 마쳤다.

안세영. [사진=BWF]

2024년과 2025년 대회 우승자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를 경우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를 달성한다. 준결승에서는 상대 전적 14승 14패로 팽팽한 천위페이(중국·4위)와 맞붙는다.

여자복식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힘을 냈다. 세계랭킹 6위 백하나-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는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페브리아나 드위푸지 쿠수마-메일리사 트리아스 푸스피타사리 조를 2-1(13-21 21-19 21-13)로 꺾고 4강에 올랐다. 19위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 역시 일본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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