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6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미등록 외국인(이주배경)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보육지원금을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보육지원금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화성·이천·안성 3개 시군을 선정해 시범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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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미등록 외국인 영유아 보육지원금 지원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수요조사에서 안성시가 보육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자녀의 안전한 성장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며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부모의 보육료 부담이 경감되고, 어린이집 외부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미취학 아동들도 안전하고 영유아친화적인 보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육료는 아동 출석 일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5일 출석 시 25%(2만 5000원), 6~10일 출석 시 50%(5만원), 11일 이상 출석 시 100%(1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이는 내국인 및 등록 외국인 아동과 동일한 기준으로 시 지역 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외국인 아동이 8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신청은 재원 중인 어린이집에서 보육료 지원신청서와 아동전자출결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