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9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창원스마트업타워에서 도내 주요 기업인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남경제 Jump Up 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경남 경제의 아랫목에는 온기가 돌기 시작했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며 "경제 회복의 온기가 민생 현장까지 고르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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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창원스마트업타워에서 열린 '2026 경남경제 Jump Up 비전 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6.01.19 |
이어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기업인들의 활동이 활발해야 경남 경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인과 함께, 경남 경제 Jump Up!'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지원기관과 경남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등 도내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비전 공유회는 지표상의 성장세를 넘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경제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다. 현장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 방향에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 소통'에 중점을 뒀다.
간담회에서는 금융 애로, 여성기업 지원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는 보증 문턱으로 인한 자금 병목 문제를 지적하며 특례보증 확대와 직접 금융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도는 상생형 특례보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업종별 확대를 검토하고, 관련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방산 대기업 수요에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고, 도내 기업의 기술과 설비 정보를 기반으로 한 방위산업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출산·육아 시기 여성기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도는 지방세 부담 완화와 금융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박 지사는 "출산·육아기 매출 감소로 인해 도의 자금 지원 과정에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업인 소통과 맞춤형 협력 정책을 확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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