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반하여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19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정부의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연방 예산안이 오는 2월 1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비즈니스 스탠다드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다수 전문가들은 인도 정부가 차기 회계연도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10~10.5%로 설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초 발표된 2025/26 회계연도 GDP 잠정 추정치에 따르면, 현 회계연도 명목 GDP는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357조 루피(약 5794조 원, 약 4조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직전 회계연도의 9.8% 성장률보다 낮은 수치다.
인도 재무부는 현 회계연도의 명목 GDP 및 성장률을 차기 예산안 편성에 반영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2월 27일에 통계부에서 발표할 제2차 추정치다. 통계부는 2022/23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현 회계연도의 제2차 GDP 추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예산안에 반영될 명목 GDP 성장률 목표치가 달라질 수 있다.
명목 GDP는 현재 시장 가격으로 계산되며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반영한다. 이는 GDP 대비 부채 비율, 재정 적자, 세수 탄력성 등과 같은 주요 거시 경제 지표를 계산하는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2026/27 회계연도는 인도 중앙 정부가 재정 적자(를 GDP 대비 일정 비율 이하로 관리하는 것)를 주요 재정 목표로 삼던 관행에서 벗어나 GDP 대비 부채 비율을 주요 재정 지표로 삼는 첫 해가 될 것이다. 명목 GDP가 높게 잡히면 GDP 대비 부채 비율을 낮추기가 더 쉬워지고, 반대로 낮게 잡히면 그 반대가 된다.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로 인해 2025/26 회계연도의 명목 GDP 성장률은 8%로 예상된다.
바로드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단 사브나비스는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에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디플레이터는 2.5~3%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에 따라 차기 회계연도의 명목 GDP 성장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사브나비스는 2026/27 회계연도 명목 GDP 성장률이 10~10.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기저효과가 약화되고 지표가 정상화됨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인플레이션이 3%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케어엣지(CareEdge) 분석팀은 2026/27 회계연도 명목 GDP 성장률을 10.1%로 추정하며 "격동적인 세계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 펀더멘털은 대체로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현 회계연도의 낮은 기준치를 고려할 때 2026/27 회계연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평균 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인도의 CPI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사상 최저치인 0.25%까지 급락했다가 12월에는 1.33%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식품 가격 하락폭이 둔화되고 기저효과가 약화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퀀트이코(QuantEco)의 연구 경제학자 비벡 쿠마르(Vivek Kumar)는 명목 GDP 성장률이 2026/27 회계연도에 10.4%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주로 인플레이션 정상화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식품 가격 조정이 물가상승률 하락의 주요 원인이며, 상품 및 서비스세(GST) 인하가 추가적인 물가 상승 억제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쿠마르는 "차기 회계연도에는 도매물가지수(WPI)와 CPI 모두 3.5~4% 범위에 있을 것"이라며 "이는 물가 정상화를 촉진하고 명목 GDP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