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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향사랑기부 '혜택·체감' 확대…주민중심 전환

기사등록 : 2026-01-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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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세액공제 확대…20만원 기부 시 환급액 증가
기금 14억 투입해 청년·복지·반려동물 등 9개 사업 추진

[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기부금을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는 체감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제도가 강화돼 기존 10만원 초과 기부금 전액에 적용되던 16.5% 공제율이,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구간에 한해 44%로 대폭 상향된다.

임실군이 주민체감형 고향사랑기부로 대전환한다[사진=임실군]2026.01.21 gojongwin@newspim.com

이에 따라 20만원 기부 시 환급액은 기존 11만6500원에서 14만4000원으로 늘어나 기부자의 실질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10만원까지의 전액 공제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임실군은 세제 혜택 확대와 함께 기부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오수 양궁 꿈나무 육성 지원'과 '저소득층 1인가구 간병비 지원' 등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을 확정해 기부금이 군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총 14억4880만원 규모의 9개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과 청년 월세 지원, 농촌유학 빈집 재생사업 등 기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반려누리 학습센터 기숙사 지원, 전북형 이동장터 시범사업, 문화예술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신규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해 참여하는 지정기부 방식이 본격 도입된다. 유기동물 입양 지원과 오수 양궁 꿈나무 육성 사업이 지정기부 과제로 선정됐다.

오수 양궁 꿈나무 육성 사업은 초·중·고 양궁 선수들에게 1인당 약 800만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며,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임실군 특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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