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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수산식품 전년대비 12.7% 증가…김·쌀·수산식품 성장

기사등록 : 2026-01-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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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사상 첫 8억달러 돌파...미국·신흥시장 수출 확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총 8억 7767만 달러로 집계돼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7억 7878만 달러보다 12.7% 증가한 규모로  글로벌 통상 여건 악화 속에서도 거둔 성과다. 

전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5억 6012만 달러, 2022년 5억 5894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으나, 2023년 6억3163만 달러, 2024년 7억 7878만 달러에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8억 달러를 돌파했다.

해남배추 캐나다 수출 선적식. [사진=전남도] 2026.01.21 ej7648@newspim.com

도는 이번 실적을 농수산 수출특화품목 직불금과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수출 경쟁력 강화 정책의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K-전남김' 브랜드 육성과 해외 온·오프라인 상설 판매장 운영 등 전략적 지원이 수출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통상 환경이 악화된 미국 시장에서도 전년보다 13.1% 증가한 1억 7512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 중 김 수출은 10.4%, 배 수출은 17.3% 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수산식품이 전체의 62.6%인 5억 4925만 달러를 차지했으며, 그중 김이 4억 3167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절반에 달했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1억314만 달러로 23.3% 증가했다. 특히 전남 쌀은 일본으로 첫 수출을 달성해 336톤을 수출, 국내 전체 쌀 수출량의 50.6%를 담당했다.

국가별로는 우크라이나(41.4%), 태국(32.1%), 폴란드(29.9%), 독일(24.9%) 등 신흥시장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늘며 시장 다변화가 효과를 보였다. 시군별로는 영광이 283.4% 증가해 최고 성장률을 보였고, 함평(174.6%), 화순(171.7%)도 두드러졌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2026년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마케팅 강화, 온라인 수출 플랫폼 확대,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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