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코스피 5000을 목전에 둔 것에 대해 "정상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하는 것이 아니고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봤다"며 "대한민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똑같은 기업이 왜 싸구려 취급을 당하는가"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예를 들어) 똑같은 금 한 돈 반지인데 이재명이 가진 건 2만원, 저분은 5만원, 다른 분은 80만원이다. 내 반지도 80만원 짜리로 평가받으면 내 재산이 수십 배 늘어난 것 아닌가"라며 "그런데 왜곡돼 있었다. 이걸 정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선거 전에 드린 말씀 말씀 그대로 대한민국은 저평가돼 있다. 객관적 지표상 명확하다. 보통 절반에 가깝게 저평가돼 있다고 얘기했고 지표도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핵심 지표인 주가순자산지수(PBR), 주가순이익지수(PER)가 저개발 국가보다 낮다"며 "한반도 평화 리스크, 경영과 지배구조 리스크, 시장 리스크, 정치 리스크, 이 4가지 때문에 저평가되고 있는데 이걸 해결하면 개선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에 대해 다시 한 번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하면 집안 망한다는 것을 확실히 제가 보여줄 것이다. 주가조작하는 사람 정신 차려라"라며 "그 정신에 우량주를 장기보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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