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영하 16도를 밑도는 기록적인 '북극 한파'가 수도권을 강타한 24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한 아파트 필로티 기둥에 아이들과 가족들이 정성스레 만들어 놓은 '눈오리'와 '눈고양이' 인형들이 줄지어 놓여 있다. 밤사이 내린 기습 폭설이 빚어낸 이 작은 눈 조각들이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소박한 겨울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이날 광명시에는 5.7cm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며,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6.01.24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