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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 꾸려 13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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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캄보디아 경찰 각각 7명·12명 참여
50일 간 검거 작전 8개 실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 꾸려 약 3개월 동안 범죄 피의자 136명을 검거하고 피해자 4명을 구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전담반은 캄보디아 경찰청에 꾸려진 한국인 사건 전담 부서다. 현지 경찰 12명과 캄보디아에 파견 간 한국 경찰 7명으로 구성된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120억원을 가로챈 '로맨스 스캠 부부사기단' 등 캄보디아에서 각종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피의자 73명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2026.01.23 mironj19@newspim.com

코리아전담반은 첩보 수집 과정에서 위장과 잠복 기법으로 피의자를 추적했다. 올해 초 한국인 피의자가 캄보디아 공항에 올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프놈펜 공항에서 2일 연속 잠복하기도 했다.

코리아전담반은 검거 작전 계획을 세워 약 50일 동안 8개 작전을 실행했다. 지난 23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한 피의자 73명 중 68명은 코리아전담반이 검거했다.

이재영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는 "초국가범죄 특별대응TF를 중심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범죄자가 세계 어느 곳으로 도피하더라도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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