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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김건희, 또 사법정의 비켜나가...'양평 고속도로' 포함 종합특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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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김건희 씨를 향해 "법 위에 군림해 왔던 김건희 씨가 또다시 사법 정의를 비켜나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통일교 청탁·명태균 여론조사 불법 수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결과가 28일 나온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8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체된 정의는 반드시 바로 세워져야 한다"며 "이제 시작일 뿐,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할 중대 비리 의혹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전면적인 진상규명을 위해 이른바 '2차 종합특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검을 통해 밝혀야 할 의혹 중에서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사안을 가장 핵심적인 문제로 지목했다. 그는 이를 두고 "가장 악질적인 사안"이라며 "국가사업을 가족사업으로 사유화한 권력형 비리의 종합판"이라고 날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정의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끝까지 지켜보겠다"며 향후에도 이 문제에 대해 강력한 목소리를 낼 것임을 시사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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