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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호주] 손아섭 호주로 올까...한화 손혁 단장 "구단 최종안 이미 제시, 답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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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뉴스핌] 이웅희 기자=손아섭(38)의 결정만 남았다. 한화는 손아섭에게 구단 최종안을 제시했다. 손아섭이 한화의 제시안을 받아들이고 호주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 합류할지도 관심사다.

[멜버른=뉴스핌]이웅희 기자=지난 시즌 한화에서 활약한 손아섭. [사진=한화 이글스] 2026.02.01 iaspire@newspim.com

프리에이전트(FA) 유일한 미계약자 손아섭의 최종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화의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를 함께 하고 있는 한화 손혁 단장은 "며칠 전 구단의 제안을 손아섭 측에 전달했다. 손아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올 겨울 FA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KBO리그 최다 안타 기록(2618개)의 주인공이고, FA C등급으로 보상선수도 없다. 하지만 유일하게 뛸 팀을 찾지 못했다. 2025년 손아섭 연봉 5억원의 150%인 7억 5000만원의 보상금이 발목을 잡은 모양새다.

한화는 FA 최대어 강백호를 영입하는데 100억 원을 쏟아부었다. 강백호는 1루수, 지명타자로 활용할 전망이다. 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손아섭과 결국 중복된다.

[멜버른=뉴스핌]이웅희 기자=손아섭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2026.02.01 iaspire@newspim.com

기대와 달리 아직까지 FA 계약을 맺지 못한 손아섭은 여전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한화 아닌 다른 팀에 서 뛸 가능성은 낮다. 한화를 포함한 10개팀 모두 해외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손 단장도 "손아섭을 사인 앤드 트레이드 하려 했다면 진작 했을 것"이라면서 "계약 후 상황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우리와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계약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손 단장은 "보상금은 구단의 뜻에 따라 덜 받을 수 있다. 손아섭의 에이전시가 그렇게 요구하기도 했다. 보상금을 낮추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화는 손아섭에게 뛸 기회를 어떻게든 주려고 한다. 손아섭이 이에 답하는 일만 남았다.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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