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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마트, 새벽 배송 규제 완화 기대에 1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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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심야 온라인 영업 허용 논의에 매수세 유입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대형마트 규제 완화 기대감이 확산되며 이마트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새벽 시간대 온라인 주문·배송을 가로막아온 규제가 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1만5900원(16.81%) 상승한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 로고 [사진=이마트]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치권과 정부는 대형마트의 심야 시간대 온라인 영업을 제한해 온 현행 규제를 손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통시장 보호를 명분으로 도입된 유통산업발전법이 오히려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만 유리하게 작용하며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경쟁력을 약화시켰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는 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 제한 조항에 예외 규정을 두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현행법은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제한하고 월 2회의 의무휴업일을 두고 있으나, 전자상거래 목적의 영업 활동에 대해서는 이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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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심야 시간에도 온라인 주문을 위한 상품 포장과 출고, 배송이 가능해진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규제로 묶여 있던 새벽 배송 경쟁에 대형마트가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적 개선 여지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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