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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설 명절 생계·주거급여 조기 지급...57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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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주거급여를 조기에 지급한다.

대덕구는 2월분 생계·주거급여를 당초 지급일인 20일보다 7일 앞당긴 오는 13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오정동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선정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5.12.19 nn0416@newspim.com

기초생계·주거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매월 20일에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며 지급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전날 지급된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준비 등으로 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기 지급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인 기초생계급여 수급자와 48% 이하인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로, 지급 규모는 약 5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덕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설을 맞이할 수 있길 바라며 급여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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