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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경주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 긴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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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 속에 확산하자 조기 진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8일 관계 기관에 "더 이상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고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긴급 주문했다.

이어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경상북도, 경주시 등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최대한 투입하라"고 강조했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와 문무대왕면 입천리에서 야간 산불이 동시에 발생해 산림청과 경북소방, 경주시 등 진화당국이 마을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연소 확산 치단과 밤샘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8일 오전 5시30분을 기해 입천리 산불현장에 '확산대응1단계'를 발령했다.[사진=산림청] 2026.02.08 nulcheon@newspim.com

또 "산불 확산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하게 추가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조치하라"며 "이미 대피한 주민은 안전을 끝까지 확보하고, 산불특수진화대 등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산불은 지난 7일 문무대왕면 입천리 일대에서 발생해 이틀째 번지고 있다.

이에 소방당국은 산불 발생 약 15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33분을 기준으로 국가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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