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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엘티, 지난해 매출 484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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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 모멘텀 확보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는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에이엘티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84억원, 영업손실은 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32% 증가, 영업이익은 손실 폭이 39.4% 축소된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중장기 성장을 위한 M/C 중심 설비 투자 확대에 따라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분기별로는 2025년 4분기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51.9%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으로, Test 매출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에이엘티 로고. [사진=에이엘티]

특히 품목별 매출로는 Test 매출 127억원, 가공 매출 5억원, Packaging 매출 1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Test 매출 중심으로 전 품목 50%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M/C 매출과 DDI 매출 증가에 따른 Test 및 Packaging 매출 확대를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설비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은 지속되고 있으나, Test 매출을 중심으로 한 매출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고사양 비메모리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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