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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D현대일렉트릭, 분기 최고 실적에 1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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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목표주가 잇달아 상향...110만원까지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HD현대일렉트릭이 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HD현대일렉트릭은 전일 대비 8만7000원(10.48%) 오른 92만80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HD현대일렉트릭 본사에서 열린 제9차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에 앞서 세계 최초로 구현한 1MW급 상업용 건물 직류(DC) 배전시스템과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유정열 KOTRA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김성칠 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조 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유은경 서진하이텍 대표, 양등석 큐비테크 대표, 정용호 고려전선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2024.07.04 photo@newspim.com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 6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4조795억원, 영업이익 99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48.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증권가에서도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기존 106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각각 목표가를 올렸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도 42억달러의 수주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글로벌 전력망 투자 증가의 영향을 감안하면 올해도 수주 가이던스 초과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현, 이시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빅테크향 배전기기 수주에 성공했으며 연간 수주목표에 미포함이 지만, 수주단가도 완만한 상승을 보였다"며 "높은 멀티플 적용은 호황 사이클 장기화를 반영한 것이고,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은 있으나 업황은 걱정할게 없다"고 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고마진 수주의 매출 인식이 이어지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5% 증가한 4조9987억원, 30.8% 높아진 1조3011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울산과 미국 알라바마 공장 증설 효과를 고려하면 중장기 성장 여력은 여전히 높다"고 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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