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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영 기업은행장, 19일째 출근 저지 막혀…노조 "보상휴가 분할 지급 언어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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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장희 노조위원장 "정부 5000억원 배당, 직원은 1원도 못 준다고 갑질"
장민영 은행장 "진행 상황 있었고, 빠른 시일 내 해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장민영 신임 기업은행장이 19일째 노동조합의 출근저지에 막혀 정상 업무에 돌입하지 못하과 있다. 노조는 10일, 출근을 시도하는 장 은행장을 막으며 "대안 없이 한 발짝도 못 들여놓는다"면서 최근금융위에서 논의 중이라는 체불된 보상휴가 분할 지급에 대해서도 반대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장민영 기업은행장이 19일째 노조로부터 출근을 저지당했다. [사진=기업은행 노동조합]2026.02.10 dedanhi@newspim.com

기업은행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장민영 은행장의 출근을 저지했다. 류장희 노조위원장은 이날 "은행이 지난해 2조700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정부는 일시불로 5000억원의 배당을 가져가면서 피땀으로 이익을 낸 직원에게는 1원도 못 준다고 한다. 갑질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 노조위원장은 "금융위가 체불된 기업은행 보상휴가를 분할 지급하겠다고 한다. 언어도단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라며 "임명한 대통령에게 가서 도와달라고 하라. 답이 있을 때 오시라"고 말했다.

장민영 은행장은 "진행 상황이 좀 있었고,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진행 중이라 여기서 말슴드리기는 어렵다. 출근 저지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만 제가 지금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은행장은 "은행장으로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하면서 정부와 협상할수 있도록 노동조합에서 협조해달라"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매일 아침 을지로 본점 집회 함께 장 은행장 출근 저지 투쟁 중이며, 국회 앞에서도 49일째 천말 녹성 중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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