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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불자회장 취임 법회 성료…회장에 하정우, 부회장 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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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서 열려
하정우 "기술의 끝은 사람을 향해야"
강유정 "낮은 곳 먼저 살피는 공직자될 것"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10일 오후 청와대 불자회장 취임 법회가 열렸다. 불자회장에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부회장에는 강유정 대변인이 취임하며 청와대 불자회 공식 출범을 알렸다. 

청와대에 따르면 하 수석과 강 대변인을 비롯한 청와대 불자회원(청불회원) 30명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수석부회장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을 비롯한 회장단, 정원주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이헌승 국회 정각회장 등 불교계 인사와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청와대 불자회장(청불회) 취임 법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회장, 강유정 대변인이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청와대]

강 실장은 현장 축사를 통해 "불교는 국가적 위기 때마다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근간"이라며 "청와대 불자회 역시 그 정신을 이어 우리 정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길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10일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청와대 불자회장(청불회) 취임 법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 수석이 청불회 회장, 강유정 대변인이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청와대]

청불회장에 취임한 하 수석은 "국가의 미래 기술을 다루는 소임을 맡고 있지만 기술의 끝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궤를 같이 한다"며 "청불회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수행과 나눔, 자비와 실천이 살아 숨쉬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불자회 모임인 청불회장 취임 법회가 10일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리고 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회장, 강유정 대변인이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청와대]

진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청와대 불자회는 그간 불교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에 앞장서며 정부와 불교계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청불회원 모두가 삶 속에서 조급함을 내려놓고 차분히 정진함으로써 부처님의 법향을 사회 곳곳에 널리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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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불자회 모임인 청불회장 취임 법회가 10일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리고 있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회장, 강유정 대변인이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청와대]

강 대변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부처님처럼 섬기며 낮은 곳을 먼저 살피는 겸손한 공직자가 되겠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담은 행정으로 국민을 위한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는 내용의 발원문을 낭독했다. 

청와대 불자회 모임인 청불회장 취임 법회가 10일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렸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회장, 강유정 대변인이 부회장으로 취임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불자 모임인 청불회는 김영삼(YS) 전 대통령 때인 1996년 8월 결성됐다. 불교 전통 문화의 계승과 보존에 앞장서며 불교계와 정부를 잇는 소통 창구이자 가교 역할을 해왔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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