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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본회의 개의…설 앞두고 민생법안 다수 처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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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남녀고용평등법 등 상정 예상
헌재법 개정안 상정 여부는 변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회가 12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 처리를 추진한다. 필수의료 재정 기반 마련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사회안전망을 보완하는 법안들이 다수 상정될 전망이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개최하고 비쟁점 법안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근 입법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민생과 직결된 법안을 우선 정리하겠다는 취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4 pangbin@newspim.com

처리가 예상되는 법안 가운데는 '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제정안)'이 포함된다. 해당 법안은 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안정적 재원 확보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도 본회의 상정이 예상된다. 이 밖에 아동수당 지급액을 상향하는 아동수당법 개정안, 국무총리 산하 배상심의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배우자 출산휴가를 임신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등도 처리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전날 의결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법안의 본회의 상정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 간 이견이 이어질 경우, 일부 안건 처리 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야는 본회의 직전까지 상정 법안을 최종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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