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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주자] 김병욱 전 의원, 포항시장 출마 선언…"포항의 심장 다시 뛰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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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죽도시장서 기자회견...'원도심 개발·죽도시장·중앙상가 부활' 최우선 시정 과제 제시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6·3 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11일 포항의 민생경제 중심인 죽도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의 멈춰가는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포항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11일 포항의 민생경제 중심인 죽도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의 멈춰가는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6.3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김병욱 예비후보] 2026.02.11 nulcheon@newspim.com

김 전 의원은 "그동안 포항은 철강 산업을 통해 풍요를 얻었지만, 시민 개개인의 삶은 뒷전이었다"며 "산업 중심의 차가운 행정에서 교육, 복지, 문화, 체육, 환경을 보듬는 '시민 공감 행정'으로 패러다임을 대전환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원도심 개발과 죽도시장·중앙상가의 부활'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원도심 시장실' 운영 △죽도시장역(驛) 신설 △포항숲 조성 △포항도시공사 신설 △포항교육재단·항복지재단 설립 등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전 의원은 출마 선언 장소로 죽도시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죽도시장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포항 경제에 피를 공급하는 '심장'이자 공동체의 뿌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원도심 시장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원도심의 몰락을 방치하면서 포항의 재도약을 외치는 것은 허구"라고 강조하고 "원도심 개발 부서와 신설될 '포항도시공사'를 상주시켜 시장이 직접 모든 개발 과정을 진두지휘하는 '원도심 부활 사령탑'을 구축하겠다"며 거듭 '원도심 부활론'을 역설했다.

김 전 의원은 "포항시장이 골목에서 시민과 어우러지고, 떠났던 청년들이 기차를 타고 다시 돌아오는 역동적인 포항의 새 시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nulcheo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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