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관광·산업·에너지·일자리 정책을 하나로 묶은 통합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목표는 '살고 싶고, 일자리가 있고,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이다. 신활력경제정책관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조성, 미래산업 기업유치, RE100 기반 에너지 전략,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과 노을대교, 서해안 철도 구축은 도시 구조를 바꾸는 핵심 축이다. 리조트·골프장·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컨벤션 시설 등을 갖춘 체류형 관광단지와 고창갯벌, 서해 낙조를 연계해 '머무는 관광도시'로 전환한다.
교통 인프라 확충은 수도권과 충청, 전북 서해안을 잇는 광역 접근성을 높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
재생에너지 확대도 속도를 낸다. 영농형 태양광, 공영주차장 태양광, 해상풍력 등을 통해 RE100 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 산업도시로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일자리 정책은 현장 밀착형으로 추진된다.
일자리 지원센터와 로컬JOB센터를 중심으로 고용 상담과 농가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고,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재취업을 지원한다. 청년 대상 행정인턴, 기술인력 교육, 사회적경제기업 육성도 병행해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한다.
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고창신활력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물류·반도체·이차전지·식품소재 등 미래산업을 유치하고, 경영자금·물류비·근무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ESG 컨설팅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고창사랑상품권 할인 확대,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카드수수료 지원, 전통시장 현대화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청년정책은 일자리·주거·참여를 연계한 체감형 정책에 방점을 둔다. 구직활동 수당, 월세 지원, 청년 두 배 적금 등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참여 거버넌스를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고창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복지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과 생활 안정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추진하며, 변화와 성장이 일상이 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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