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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석유화학 위기 기업에 지방세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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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기한·징수유예 등 경영부담 완화

[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석유화학 산업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산업경기 위축과 소비 둔화, 물가 상승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으로 지역 산업 기반과 자영업 경영이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조치를 마련했다.

여수산단 전경 [사진=여수시] 2026.02.13 chadol999@newspim.com

우선 사업 위기로 자금난이 발생한 납세자에게 지방세 징수유예를 적용하고, 매출채권·부동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유예해 경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상 손실이 큰 기업에는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세무조사 연기 조치를 병행해 정상 경영활동을 보장한다.

지원은 납세자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시는 담세능력과 경제 여건을 종합 검토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지방세 지원은 국세 세제지원과 연계된다. 국세청은 여수를 포함한 산업위기 대응 지역 내 약 2600개 중소·중견기업의 법인세 납부기한을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직권 연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법인지방소득세는 3개월, 개인지방소득세는 2개월 직권 연장하고, 추가 신청 기업에 대해서도 적극 승인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주력 산업의 위기 속에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세제지원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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