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맞춤형버스 60번 폐선으로 생긴 교통 공백을 메우고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을버스 신규 노선 운송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13일 고양시는 이 노선이 이전마을회관에서 해태쇼핑과 중산사거리를 잇는 구간으로 둥지마을, 청아공원, 고봉초등학교와 중산고등학교 등을 경유한다고 밝혔다. 하루 12회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70∼80분으로 평일에만 운영된다. 이용 수요를 고려해 주말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이 노선은 경기도의 재정 지원 축소로 맞춤형버스 60번이 폐선된 데 따른 대체노선으로, 고양시가 시비 100%를 투입해 추진하는 것이다. 기존 이용 수요와 주민 이동 패턴을 분석해 주요 생활권과 교통 거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됐으며 출퇴근과 통학 등 일상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 대상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등록 기준을 충족한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로 고양시 내 주사무소와 차고지를 확보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서는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청 버스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청 서류와 세부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하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검토한 뒤 3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3∼4월 중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마을버스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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