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6 학교평가 운영 안내서'를 13일 발표했다. 이는 학교 자율운영을 지원하고 학교평가 체제를 개선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학교평가는 학교 점검이나 서열화 평가에서 벗어나 학교가 스스로 교육활동을 진단하고 성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평가 결과를 다음 교육계획과 실행으로 환류하는 '선순환 지원 체제'로 전환하여, 학교자율운영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2026 학교평가는 기존의 평가 지표를 정비하여 7개 영역 15개 지표를 5개 영역 13개 지표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교육활동 보호와 지역교육협력, 학교자율장학 운영 지 표를 신설하고, 교육과정 운영 중심으로 일부 평가지표를 병합 및 평가요소를 변경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평가 체제 변화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학교 운영 개선과 성장 지원의 도구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학교평가의 취지와 방향, 주요 변화 내용, 평가 운영 방법 및 환류 구조가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다.
특히 학교 유형과 교육과정 운영 특성을 고려해 일반학교, 대안교육특성화학교, 대안학교를 위한 총 3종의 운영 안내서를 각각 개발하여 학교 여건에 맞는 평가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중, 체육중, 특목고, 자율고, 대안교육특성화중·고등학교에는 학교평가와 운영성과 평가를 일원화하여 별도로 지표를 안내함으로써 학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학교평가 결과를 경기미래장학과 연결하여 학교의 자율적 실행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책과 장학이 학교 현장에 제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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