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이 쓴 대기록 하나를 공개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2019년 4월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10명을 공개하면서 "1위는 63골의 손흥민이. 해리 케인이 62골로 2위"라며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잡이 두 명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적었다.
손흥민은 이 경기장의 개장 마수걸이 골도 기록했다. 2019년 4월 크리스털 팰리스와 개장 경기에서 손흥민이 후반 10분 왼발로 골을 넣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1호골의 주인공이 최다 득점자가 됐다.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남긴 손흥민이 새 홈구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남긴 골의 약 3분의 1을 터뜨린 셈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LAFC로 이적해 정규리그 10경기 9골 3도움, MLS컵 플레이오프 3경기 3골 1도움으로 총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뒤 더 흔들렸다. 리그 승점 29(7승 8무 11패)로 16위까지 내려앉았고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12일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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