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방소멸 극복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안의면·서상면 일원에 257억 원 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용평(2019~2022년)과 인당마을(2020~2024년) 사업 성공 경험을 살려 안의면 154억 원, 서상면 103억 원을 투입한다. 군민 체감형 주거·생활환경 변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쇠퇴 도심 재생으로 지역 활력을 회복한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제·사회·물리적 재생을 추진하며, 국·도비를 대규모 확보했다.
안의면 '햇살 안의빌리지' 중심으로 생활·관광 거점을 조성한다. 연면적 768.3㎡(1층) 재건축과 1770.2㎡(2층) 안의약초발전소 리모델링, 연암실학기념관·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구축을 2026년 마무리한다. 약초 산업과 연암 박지원 실학 정신을 관광 인프라에 연계한다.
'이용후생 집수리 지원사업'은 2025년 목표 76가구를 조기 달성했다. 주민 만족도가 높아 2026년 잔여 가구 지원을 마무리한다.
F&B 특화상품 고도화·창업 교육과 안의중 학생 웹툰 전시·저작권 등록으로 지역 콘텐츠를 육성한다. 서상면은 '주민 모아센터'로 공동체를 회복한다. 구 서상시장터 정비로 마을 흔적관과 다목적 광장을 만든다.
노후 주택 19가구 집수리와 점포병용 주택 13곳 외관 개선으로 서상로 경관을 쾌적하게 바꿨다. 도시재생대학·작은 축제·서상중 크리에이터 교육으로 주민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은 마을관리협동조합 등 사회경제조직을 키워 지속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수익 선순환과 주민 주도 모델을 완성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공간 정비를 넘어 주민 자부심을 심는 과정"이라며 "안의·서상 성과로 군 전역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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