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6년 1월 산불예방 성과평가'에서 김해시가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시군의 예방 활동과 기관장의 관심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는 예방활동, 언론홍보, 기관 협업, 기관장 관심도 등 4개 항목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해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거제시가 2위, 사천시와 산청군이 공동 3위, 함양군이 5위로 뒤를 이었다.
항목별로는 산불예방 캠페인, 현수막 설치 등 홍보·예방활동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언론홍보와 기관장 관심도는 시군 간 편차가 있었다고 도는 분석했다.
경남도는 매월 평가 결과를 공유해 시군별 경쟁력을 높이고 1~5월 종합평가 성적이 우수한 상위 5개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각 시군에서도 홍보활동과 현장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는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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