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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유보통합 안정 정착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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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중심 보육행정 역량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 제고를 위한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보통합 준비과정에서 도·시군 협력단과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기관 간 연계 시스템을 활성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교경남 육정보원 종합강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업무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열린 '2026년 제1차 유보통합 보육 업무 이해 연수'[사진=경남도교육청]= 2026.02.15

보육 업무의 교육청 이관을 단순한 조직 통합이 아닌 '아이 중심 교육환경'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보육 이관 로드맵에 따른 사전 점검과 행정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향후 지역 보육행정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어린이집 회계 업무를 지원하는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관계기관 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지원청 담당자 중심의 학습공동체와 전담 TF를 가동해 경남형 유보통합 모델을 검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이관 체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9일 교육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보육업무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이관 시기와 절차가 확정되기 전 단계에서도 실무 인력이 현장 변화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보육행정 시스템 전반을 설명했다.

한경숙 유보통합추진단 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단위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보육업무 이관 논의가 본격화되더라도 혼선 없이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향후 단계별 자료 제작과 연수 지원을 지속해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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