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유소년 야구 인재 육성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마련했다.
충북도는 전날 도청 문화광장815에서 '야구꿈나무 어린이 야구교실'을 열고 도내 리틀야구단과 초등학교 야구단 소속 선수 59명을 대상으로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야구교실에는 한화 이글스의 '전설적 좌완'으로 불리는 송진우 감독이 직접 나서 참가 학생들을 지도했다.
송 감독은 자신의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투구 메커니즘과 어깨 사용법, 경기 운영 노하우 등을 세세히 전하며 후배 육성에 열정을 쏟았다.
배팅 티를 활용한 타격 교정, 투구 자세 점검, 기초 체력 강화 등 프로그램은 실전감 있게 구성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지도가 이뤄졌다.
송 감독은 "좋은 선수는 결국 기본기가 만들어낸다"며 "야구를 즐기되 자세 하나, 동작 하나를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일대일 자세 교정과 개인별 질의응답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배우고 꿈을 키워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체육 기반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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