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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안중근 의사 유묵 귀환 환영…유해 발굴과 송환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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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 유묵의 귀환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일본 도쿄도가 소장하던 안 의사의 유묵이 한국에 도착했다'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도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과 송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서 열린 청사 건립 100주년 기념식을 마친 뒤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1.08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은 특히 "독립과 자주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강고한 의지와 끊임없는 투쟁으로 성취되고 지켜진다"며 "나라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 헌신하며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해 우리는 끊임없이 기록하고 기억하며 특별한 보상과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 매국하면 3대가 흥한다는 나라에서 누가 조국과 국민을 위해 흔쾌히 나서겠느냐"며 "이제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했다. 

일본 도쿄도는 일본 세타가야구 로카기념관이 보관하고 있던 안중근 의사의 유묵 '빈이무첨 부이무교(貧而無諂 富而無驕)'를 올해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기 기념 전시에 맞춰 국가보훈부 안중근의사기념관에 대여했다.

빈이무첨 부이무교는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자여도 교만하지 않다'는 뜻이다. 논어 학이편에 나오는 구절이다. 안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순국하기 전인 1910년 3월에 남긴 옥중 유묵으로 유명하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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