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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다주택자 압박에 강남 아파트값 '숨 고르기'…하락세로 전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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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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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다주택자 압박을 이어가자 강남구 아파트 가격 상승 둔화했다.
  • 강남구 아파트 매물은 18.8% 증가하고 호가는 개포자이 4억7000만원 낮췄다.
  • 고가 아파트 압구정 현대도 10억 이상 가격을 내리며 하락세 주목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급매물 증가·호가 하락
급락 가능성엔 신중론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될지 주목된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 주(2월 16일 기준) 강남구 아파트 가격은 직전 주 대비 0.01% 올라 보합에 가까운 수준을 보였다.

강남구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올해 들어 1월 셋째 주(1월 19일 기준) 0.20%까지 확대됐으나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조치 종료 등을 연일 언급한 이후 축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 잠실 아파트단지와 잠실 5단지(우측 아래), 강남구 일대 건물및 아파트 단지. [사진 = 뉴스핌DB]

강남구의 최근 상승률 둔화는 양도세 중과를 앞둔 다주택자들의 절세용 급매물 출회와 더불어, 6월 지방선거 이후 보유세 개편과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축소 논의 등이 본격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고가 1주택자들의 매물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남구의 아파트 매물은 9004건으로 1개월 전(70576건) 대비 18.8% 증가했다.

호가도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42억7000만원에 거래된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 84㎡는 최근 4억7000만원 낮은 38억원까지 가격을 내린 매물이 '즉시입주 가능' 조건으로 나와 있다.

재건축이 예정된 고가 아파트 단지에서는 가격을 10억원 이상 낮춘 매물도 나타났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83㎡는 기존 최고가가 128억원이었으나 최근에는 100억∼110억원 수준으로 호가를 내린 사례가 등장했다.

다만 강남권에서는 현금 보유량이 많은 매수 희망자가 가격을 일부 낮춘 매물을 확보하려고 줄을 서는 대기수요가 여전한 상황이라, 큰 폭의 가격 하락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aaa22@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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