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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6월 BTS 공연' 앞두고 숙박요금 불법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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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까지 주요 관광지 숙박업소 특별단속
위반 시 최대 2년 징역 또는 2000만 원 벌금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오는 6월 열리는 'BTS(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부산공연'을 앞두고 숙박요금 폭리 등 불법행위 차단에 나섰다.

시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BTS(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부산공연(6월12일~13일)'을 대비해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행사장과 관광지 주변 등의 숙박업소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28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열린 '민관 합동 가격안정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숙박요금 급등 방지 대책의 후속 조치다. 당시 부산시는 대형 행사 기간 중 가격 안정 대응 매뉴얼 마련과 현장 점검 강화를 약속했으며, 이번 단속은 그 실천 단계다.

특별단속은 공연 기간 관광객 증가에 편승한 숙박요금 폭리, 미신고 숙박영업,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대상은 공유숙박 중개 플랫폼을 통한 오피스텔·주택의 불법 영업, 요금표 미게시, 게시요금 미준수 등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 형사 입건과 행정조치를 병행한다. 위반 정도에 따라 최대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0만 원 이하의 처벌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선량한 숙박업주를 보호하고 관광객에게 합리적 가격과 양질의 숙박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BTS 월드투어는 전 세계의 이목이 부산으로 쏠리는 기회"라며 "숙박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부산의 관광 이미지를 지키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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