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2일 오후 1시59분께 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산단 내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생산라인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화세가 커지자 오후 4시16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가 오후 5시25분 1단계로 하향했다. 진화에는 펌프차와 탱크차 등 장비 88대, 소방·경찰 등 인력 191명이 투입됐다.
불은 인접 귀금속 가공공장으로 번지며 피해가 확산됐고, 12시간 여만인 23일 오전 2시25분께 완전히 꺼졌다.
진압 과정에서 강서소방서 김모(59) 소방위가 우측 목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불로 공장 3개 동이 소실됐으며, 연면적 7700㎡의 건물 외벽과 내부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테크윈 공장 내부에서 시작돼 귀금속 가공공장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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