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 산불 진화율이 70%에 이르며 산림당국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후 4시 11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산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24일 오전 2시 기준 산불 확산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과 경남도는 산불 확산 저지와 민가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134ha에 달하며, 전체 화선 6.0km 중 4.2km를 진화해 진화율은 70%를 나타냈다. 남은 화선은 1.8km로, 완전 진화를 위해 현장 진화인력이 집중 투입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바람이 다소 약해졌지만 연무로 인한 시정거리 저하로 헬기 투입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산림청은 진화헬기 34대, 진화차량 159대, 진화인력 745명을 포함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지형과 주변 민가 분포를 고려해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주불 진화 완료 시까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투입해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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