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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안전 '한층 더'…퇴직 경찰·소방관, 충북 학교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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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안전보안관 13명 위촉…3월부터 15개교 시범 운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3월 도내 중‧고등학교에 배치될 학교안전보안관 13명(참석자 10명)을 위촉하고 학교안전보안관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학교안전보안관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 경찰관과 소방관을 자원봉사자로 학교에 배치해 등·하교 및 취약 시간대 순찰, 위기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지원, 상담 시 안전 관리 등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이번 위촉식은 지난달 15일 충북교육청이 충청북도재향경우회, 충청북도재향소방동우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학교 현장에 처음 배치되는 학교안전보안관들이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학교와 협력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연수는 ▲학교 조직 체계와 청소년 이해▲학교안전보안관의 지위와 역할▲학생 보호 중심의 대응 원칙▲자원봉사자로서의 윤리와 유의사항 등을 다뤘으며, 학교 운영 과정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일관된 활동 기준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안전보안관은 학교 구성원과 호흡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학교 안 안전 동반자"라며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배치됨으로써 학생은 안심하고 배우고 교직원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우선 13개 학교에 학교안전보안관을 배치한 뒤 3월 중 2개교를 추가해 총 15개교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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