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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공무원이 힘들면 국민이 편하다…어렵더라도 견뎌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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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국무회의 주재
청와대 역대급 초과 근무 지적에 "필요하면 충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의 고강도 근무로 인한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논란에 "잠시 어렵더라도 잘 견뎌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공무원이 힘들면 국민이 편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세종실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이 대통령은 "청와대 업무량이 역대 최고 수준이고 부처 상황도 마찬가지"라며 "국정 책임자로서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다"고 말을 꺼냈다. 

최근 청와대 참모진의 1인당 초과 근무 시간이 최대 월 69시간에 달할 정도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언론보도를 상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고위공직자들의 손에 국가의 운명이 달려 있다"면서 "워라밸도 좋지만 지금은 위기 비상 상황으로 모든 시간을 갈아 넣어도 부족할 정도"라고 고강도 노동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잠시 어렵더라도 잘 견뎌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민생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서 신발끈을 더욱 단단하게 조여매야 되겠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무위원을 포함해 공직자들의 일이 너무 많아져서 힘들다고 한다. 실제로 힘들 것이고, 점점 더 힘들어 질 것"이라며 "물리적으로 너무 힘들어지면 인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 (충원에) 인색할 필요 없다"고 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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