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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예술역량, 사회 무대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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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그린오케스트라' 창단…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첫 추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예술 역량을 사회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그린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꿈그린오케스트라는 24일 무안군 꿈그린오케스트라 사무실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꿈그린오케스트라 창단식. [사진=전남도교육청] 2026.02.24 ej7648@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단원과 가족,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창단 선언과 단원 위촉, 기념 연주 등을 통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교육청이 비전으로 제시한 '차이를 넘어, 함께 만드는 미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케스트라는 장애학생들에게 졸업 이후에도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경과적 일자리(기간제 근로)' 형태의 직무를 제공한다. 전남 지역에서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고용을 시도한 첫 사례다.

오케스트라는 색소폰, 클라리넷, 오보에, 드럼 등 관·타악기 중심의 장애인 단원 7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합주와 공연, 연습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정기 연주회와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창단이 특수학교 예술중점교육, 교육지원청 예술교육 거점센터,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학교 기반 장애학생 예술교육을 사회 영역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꿈그린오케스트라는 장애학생의 배움이 학교를 넘어 사회적 역할로 이어지는 과정"이라며 "장애인의 예술 활동이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모델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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