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LG생활건강은 2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국빈 선물로 뷰티 브랜드 '오휘'의 화장품을 증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23일 룰라 대통령에게 전태일 열사 평전, 호작도(호랑이·까치를 그린 그림), 한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 남성용 화장품을 선물했다. 룰라 대통령에게 전달된 남성용 화장품은 오휘의 대표 남성 스킨케어 제품인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 3종 기획세트'로 스킨, 로션, 클렌징폼으로 구성됐다.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는 이탈리아 모데나 자연의 생기를 담은 골드 라벨 발사믹 비니거 성분을 담은 제품이다. 바르는 즉시 시원하고 번들거림이 없어 사용감에 민감한 남성들이 특히 선호한다.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인 베타인과 판테놀을 스킨과 로션에 각각 담아 편안한 피부로 가꿔준다.
중·지성 피부의 남성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80대에 접어든 룰라 대통령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LG생활건강 측 설명이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공개 연설에서 "내가 잘 생겨진 이유는 한국산 화장품 덕분"이라고 언급하며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이번 한-브라질 정상회담 직후 청와대 공동언론발표에서 "브라질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화장품이 더 많은 브라질 국민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인 중남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2억 인구가 넘는 브라질 고객에게 오휘를 비롯한 LG생활건강 브랜드와 제품을 널리 알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에 기반한 뷰티·건강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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