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23일 '2026 삼척정월대보름제'를 앞두고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 명절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시 사회복지과, 환경과가 함께 참여해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점검 대상은 행사 기간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죽서루, 삼척문화예술회관, 삼척시립박물관 내 화장실 22개소다. 점검반은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 불법촬영 우려가 높은 공간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확인했으며, 비상벨과 조명, 출입문 잠금장치 등 안전설비 작동 상태와 시설물 파손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살폈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이 민과 관이 함께 현장을 확인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민참여단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엄현숙 사회복지과장은 "정월대보름 행사 기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촬영 등 범죄를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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