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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실질성장률 3.2%…충북 최상위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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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RDP 5,120만 원…농업 기반 복합산업으로 질적 성장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내 최상위권의 실질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최근 공표한 '2023년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 괴산군의 실질성장률은 3.2%로 단양군(3.6%)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높았다.

괴산군 지역내 총생산표. [자료=괴산군] 2026.02.26 baek3413@newspim.com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실질성장률이 3%를 넘은 곳은 괴산군과 단양군 두 곳뿐이다.

같은 기간 충북 평균 실질성장률이 –0.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괴산군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주민 생활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1인당 GRDP도 상승세를 보였다.

2023년 괴산군의 1인당 GRDP는 5,120만 원으로, 전년(4,608만 원)보다 11.1% 증가했다.

이는 음성·진천·단양군에 이어 도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산업 구조별로는 농림어업 비중이 11.9%로 영동군 다음으로 높았으며, 광업·제조업은 19.9%, 서비스업 등 기타 부문은 68.3%를 차지했다.

군은 농업을 기반으로 제조와 서비스업이 결합된 복합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인헌 군수는 "도내 실질성장률 2위라는 성과는 군민과 지역 산업 현장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농업 고도화와 제조·서비스 부가가치 확대를 통해 군 단위 경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RDP(지역내총생산)는 일정 기간 한 지역 내에서 창출된 부가가치의 총합으로, 지역 경제 규모와 성장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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