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올해 MICE 복합단지 조성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등 핵심 현안을 정상화하고, 도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100만 광역도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광역도시기반조성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만 미래 광역도시 도약 기반 마련'을 비전으로 7대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전주의 핵심 허브 MICE 복합단지 조성 △민자유치 및 개발 지원 △효율적 재개발과 정주환경 개선 △도시기능 고도화 △공영개발 및 공공주택 조성 △전주형 도시정비 추진 △취약 주거지 개선 등이다.
우선 전주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MICE 복합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달 현장사무소 축조를 마친 데 이어 안전관리계획 등을 수립해 3월부터 본격 공사에 돌입한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도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과 감리자 지정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낸다. '2030 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조례 개정 등 제도 정비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신속한 인허가 지원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한다.
북부권 개발도 병행한다. 전주대대 이전사업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반기 착공하며, 천마지구 도시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은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작지마을 이주단지 조성도 연내 마무리한다.
공영개발과 산업 기반 확충도 핵심 과제다. 전주역세권 복합개발은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마친 뒤 2027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52%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팔복동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을 통해 2028년부터 임대주택 70호를 공급하고, 도시재생과 취약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김칠현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올해를 100만 미래 광역도시 기반을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대규모 도시개발과 체계적 정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