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포스뱅크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914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8.61%, 영업이익은 8.89%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내수 시장은 20.3% 성장했으며 미국 29.6%, 아랍에미리트 26.5%, 인도 26.0% 등 주요 해외 권역에서도 매출이 늘었다. 특히 말레이시아 매출은 전년 대비 48.2% 증가했다.
포스뱅크는 다음달 3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로봇 및 인공지능(AI) 관련 사업목적을 정관에 추가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관 변경 안건으로는 ▲로봇 및 로봇부품 제조·판매 ▲로봇 및 로봇부품 임대·유지보수 ▲AI 시스템 개발·판매 등이 포함됐다.
회사는 무인화·자동화 수요 확대와 리테일 테크 및 호텔·골프장 등 스마트 호스피탈리티 시장 성장에 대응해 POS·키오스크 사업과 연계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스뱅크 관계자는 "로봇·AI 사업목적 추가는 리테일 및 서비스 산업 전반의 자동화·지능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사가 보유한 하드웨어 설계·제조 역량과 글로벌 유통망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뱅크는 해외 전시회를 통한 시장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NRF 2026에 참가했으며,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EuroShop 2026에도 참가했다. 회사는 이번 정관 변경 추진을 계기로 자동화·무인화 환경에 대응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사업 확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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