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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종목 이야기] 영국 국채 발행, 4년 만에 줄어들 전망… 2026~27년 476조7000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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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2월 2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영국 정부의 국채 발행 규모가 4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2026~27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의 차환 비용이 줄어드는 동시에 그 동안 정부가 광범위하게 세금 인상을 단행한 결과 정부 수입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다우닝가에 있는 사무실 앞에서 빨간색 예산 가방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10.30. ihjang67@newspim.com

FT가 주요 투자은행 7곳의 평균 전망을 집계한 결과 내년 3월까지의 회계연도에 영국 정부는 총 2470억 파운드(약 476조7000억원) 규모의 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25~26 회계연도 3040억 파운드에 비해 570억 파운드가 줄어드는 것이다. 

전체적인 국채 발행 규모는 여전히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독일과 일본 등 다른 세계 주요국들이 국채 발행을 늘리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국채 발행 규모 감소는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펀드매니저 마이크 리델은 "영국 정부는 뼈아픈 경험을 통해 재정적자에 의존한 성장이 시장에서 용인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배웠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국채 공급이 줄어들면서 차입 비용도 낮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 정부의 차입 비용은 16년 만의 최고치인 4.9%를 상회했지만 이후 세금 인상 등 적극적 재정정책 시행으로 현재는 4.3%를 약간 웃도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채 금리 하락은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이 달성을 공언한 '핵심 재정 규칙'을 달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리브스 장관의 핵심 재정 규칙은 오는 2029년 이번 의회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투자 이외의 정부 차입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영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루스 그레고리는 "국채 금리 하락이 작년 11월 예산안 발표 때 전망한 수치보다 15억 파운드의 추가 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향후 몇 달간 이어질 정치적 불안정이 길트 시장에 지속적인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번주에 실시되는 맨체스터 고턴·덴턴 지역구 하원 보궐선거와 오는 5월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키어 스타머 총리가 이끄는 집권여당 노동당이 패할 경우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롭 우드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은 정부가 더 많은 지출 압력을 받을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인기가 낮은 정부가 재정 개선분을 부채 축소나 부채 경로 하향 조정에 활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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