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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BTS 공연 앞두고 숙박업 단속…"제보 포상금 최대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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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인근 숙박 불시 점검…18개소 적발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1일 광화문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숙박업소 점검에 나선 결과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고 운영 중인 숙박업소가 대거 적발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월25일~3월4일 종로·중구·서울경찰청과 광화문 인근 일반 및 관광호텔 83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요금표 ▲영업신고증 게시 ▲요금 준수 등 여부를 불시 점검한 결과 18개소를 적발했다.

현장 단속 사진 [사진=서울시]

숙박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소 내에 영업신고증을, 접객대에 숙박요금표를 각각 게시해야 하며, 게시된 요금표의 숙박 요금을 준수해야 하나 18개 업소는 영업신고증 또는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적발된 18개 업소를 차례대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적발업소는 최대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숙박 요금표 미게시 등으로 적발된 업소는 숙박업소의 관할 기관인 종로·중구에 행정처분(1차 개선명령, 2차 영업정지 5일, 3차 영업정지 10일, 4차 영업장 폐쇄)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연 당일까지도 점검과 제보를 병행하며 집중 관리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1일까지 '서울시 응답소'를 통해 오피스텔 등 불법 숙박업 영업 행위, 숙박업소 요금표 미게시, 게시 요금 미준수 등을 시민 제보받고 수사를 이어 나간다. 중요 증거를 첨부해 신고한 제보자에게는 심의를 거쳐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이 주어진다.

변경옥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BTS 컴백 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피해나 불편을 겪고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공연 당일까지 숙박시설 등 강도 높은 불법영업 점검과 수사를 계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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