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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3··8민주의거, 불의에 맞선 대전 정신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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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3·8민주의거는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져야 할 소중한 민주주의 자산이자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대전 정신의 뿌리"라며 "미래세대가 3·8정신을 자연스럽게 계승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제66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8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66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2026.03.08 nn0416@newspim.com

'담장을 넘어, 민주의 빛으로'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주역과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650여 명이 참석해 민주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에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이장우 대전시장, 3·8민주의거 주역 등은 둔지미공원 3․8민주의거 기념탑을 찾아 참배했다.

행사는 3·8민주의거 참여자 인터뷰와 당시 행진로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합창 형식의 기념 공연과 학생 인터뷰 등이 이어지며 민주 정신을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3·8찬가'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8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등과 함께 둔지미공원 3․8민주의거 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6.03.08 nn0416@newspim.com

한편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고 학생 1000여 명이 중심이 돼 불의와 독재에 항거하며 시작된 학생운동이다. 이후 대전상고 학생들이 동참하며 확산돼 4·19혁명의 기폭제가 된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2019년 이를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국가행사로 기념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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